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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 커피포트 세척법 알아두면 유용한 꿀팁

치킨타올 2021. 6. 13. 21:40

#스텐 커피포트 세척법 알아두면 유용한 꿀팁



가정용 주방용품 가전제품 중에 하나인 전기포트는 요즘같이 더운 날에 그 쓰임새가 상당히 많답니다. 일단 물을 끓일 때 전기포트를 이용해서 끓이면 가스레인지 사용으로 인해 실내 온도가 상승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거.

다만, 전기 장치가 붙어 있어서 마음껏 세척을 못하는게 아쉬운 부분이라 할 수 있을텐데요. 하지만 이런 전기포트의 단점을 해결해줄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바로 내부를 깨끗이 소독하면서 안에 생긴 얼룩에 물때까지 제거할 수 있는 간단한 스텐 커피포트 세척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아무리 깨끗한 물만 넣고 끓인다 해도 오래 사용하다 보면 전기포트는 바닥에 거뭇거뭇하게 얼룩이 생기거나 물때가 남기 마련입니다. 이 얼룩은 수돗물에 들어 있는 칼슘 성분이 가열되면서 내부에 들러붙어 생긴 것으로, 보기에도 안 좋을 뿐만 아니라 열 전도를 방해하면서 물 끓이는 시간 또한 길어지게 하는데요.

이때 구연산 하나만 있으면 전기 커피포트 내부를 깨끗하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 커피포트에 물때가 꼈을 땐 구연산이나 베이킹소다+식초를 한 큰술씩 넣고 물과 함께 끓여주면 말끔하게 물때가 사라집니다. 커피포트 입구 부분에 낀 물때는 칫솔로 닦아주면 깨끗하게 제거 됩니다.




구연산을 활용한 스텐 커피포트 세척법은 알칼리성을 띄는 칼슘을 강한 산성의 구연산으로 녹여내는 원리라 해요., 구연산은 레몬 등 감귤류에 함유된 산성 성분의 천연 세제로 정균과 해독, 연수 작용이 뛰어나 소독 및 세정을 위한 용품과 탈취제 및 세탁용 섬유유연제 성분으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죠.




구연산을 이용한 스텐 커피포트 세척법은 간단한데, 구연산 1~2스푼을 넣고 물을 끓이기만 하면 됩니다. 이 때 물이 끓어서 밖으로 넘치지 않을 만큼만 가득 채워줘야지 전기포트 안에를 전체적으로 깨끗히 세척할 수가 있겠고, 구연산이 없다면 식초나 베이킹소다로 대신해도 되지만, 구연산과 비교하면 세척 효과가 많이 떨어진다고 하네요.



그리고 구연산을 커피포트에 넣고 나서 물이 완전히 끓은 후 전기가 차단된 상태로 5~10분 정도 그대로 놔두는게 중요합니다. 뜨거운 구연산 물이 물때를 녹여내는 시간이 필요해서니까 너무 금방 따라내지 마시고 충분히 구연산 끓인 물을 커피포트에 담아뒀다가 버리시기 바래요




한 5분 정도 지난 후 물을 따라내면 내부에 남아 있던 거뭇한 물때가 녹아 없어진 걸 확인할 수 있답니다. 보통은 이 과정만으로도 대부분의 전기포트 내부가 거울처럼 깨끗해지는데, 혹 그래도 물때가 남았다고 생각되면 스펀지 솔로 얼룩 부분을 살살 문질러 주면 손쉽게 물때며 얼룩이 떨어져 나갈거에요. 구연산은 강한 산성을 띄기 때문에 전기포트 안에 혹시 모를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깨끗한 물로 몇차례 헹궈야 한다는 점도 참고바랄게요.   




그리고 스텐 커피포트 세척법으로 사용한 구연산 녹인 물은 그냥 따라 버리지 마시고 싱크대 청소나 행주 세척 등에 활용하면 좋겠죠. 소독과 탈취 효과가 뛰어나니까 잘 활용한다면 싱크대와 배수구까지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을거에요. 요즘처럼 기온이 높아서 하수구 악취가 심할 때는 구연산 물의 효과가 더욱 좋으니까 잘 활용해보시기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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